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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무료로 받으세요익산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 대상은 연 1회, 허가 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는 축산농가의 분석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부터 연간 1,000여 점의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금속 분석 장비(ICP-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계)를 갖춰 중금속(구리, 아연)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 신청자는 퇴비 더미 중 5~ 10군데에서 2kg 이상 채취해 균일하게 혼합 후 500g가량을 정해진 시료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내 가축분뇨분석실에 방문·의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부속도 검사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의무사항"이라며 "시에서 제공하는 무료 검사를 적극 활용하셔서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가축분뇨분석실(☏859-4985, 45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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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텃밭! 어때? 익산 초등학교 12곳 스쿨팜 운영농 ‧ 식품 선도도시 익산시가 스쿨팜(학교 텃밭)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 초등학생들에게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의 재배부터 수확, 음식 조리까지의 과정을 체험하며 농업 ‧ 농촌의 가치를 알고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스쿨팜은 학교와 농장의 합성어로 도시지역 초등학교 내 농작물 체험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의 식재부터 재배, 수확, 음식 조리까지의 체험을 통해 농업이 음식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익산시 교육지원청과 지역 초등학교,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쿨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9천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이리마한초등학교, 익산어양초등학교 등 12개 학교에 농업체험장을 조성 ‧ 운영한다. 시는 상추, 감자, 토마토, 옥수수 등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할 수 있도록 학교 내 유휴부지나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한다. 학생들이 이 곳에서 텃밭 상자를 이용해 벼 모내기 체험과 전통 방식의 벼 수확 체험 등 다양한 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쿨팜은 농업체험을 통한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작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일지를 작성하며 관찰 탐구력, 언어 표현력, 사고 이해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돼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에게도 인기가 높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의 학생들이 스쿨팜 사업을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농작물을 가꾸는 기쁨을 느끼고 힐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식품수도이자 호남 최대 농업도시인 익산시에 대한 이해와 나아가 농업이 바이오산업 등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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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후계농 역대 최다 선발... 미래농업 젊은 피 수혈익산시가 청년후계농을 역대 최다 선발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을 가속화한다. 특히 청년 후계농의 절반이 창업농이며, 비농업계출신의 농업 진출과 익산 외지역 청년들이 다수 유입돼 익산 농업에 젊은 피가 수혈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미래 익산농업을 이끌 청년후계농 83명을 선발하고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추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청년 후계농 인원은 2018년 최초 선발 28명부터 지금까지 역대 가장 많은 숫자로 작년 45명에 비해 2배 인원에 달한다. 시는 올해 인원을 포함해 6년 동안 총 273명의 청년 후계농을 육성하고 있다. 시는 3개월간의 선발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지원 필요성, 소득 재산 수준을 종합평가했다. 이번 청년 후계농은 창업농이 절반에 가까운 37명이며 가업 계승 승계농은 46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65명이 비농업계학교 출신이며 농수산대를 포함한 농업계학교 졸업생은 18명에 불과했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익산시로 전입한 선정자는 21명으로 청년농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선발된 청년 후계농은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원씩 최대 3년간 지급되며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를 5억원 한도(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로 지원받는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1순위 지원 대상자로 다양한 영농기술 및 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방법, 의무사항, 정책자금 융자 등을 교육하고 이보욱 청년시장이 주거, 문화 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미래 익산영농을 이끌어갈 최종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후계농들에게 축하를 전하다”며“성공한 영농정착 모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청년농업인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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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심 속 자연교감 주말가족농장 본격 운영익산시가 도시민들에게 텃밭문화 재현으로 힐링을 가져다주는 주말 가족농장을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분양 접수 시 428가구가 신청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총 289가구를 선정됐다. 올해는 분양구획을 늘려 주말가족 참여가족 수를 지난해보다 39가구 더 많이 뽑았다. 1일 첫 농장 운영 시작으로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장운영 요령과 준수사항, 작물재배 관리 교육 등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주말농장 참여 가족들은 설명회 이후 각자 선정된 농장 위치를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고추, 상추, 배추 등 텃밭채소를 재배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이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장경운과 토양개량제 및 토양살충제를 살포하고 가족 표찰과 씨앗을 제공했다. 앞으로 농사 경험이 적은 회원들도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자체 시범포 운영과 시기에 맞는 농작물 재배 관리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주말가족농장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우는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취미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가족농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08년부터 13,899㎡ 규모로 1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연체험학습장과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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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딸기, 해외 첫 수출길 열려익산 딸기가 처음으로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싱가폴로 수출할 딸기 500kg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익산딸기는 싱가폴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4월 말까지 태국, 몽골등으로 지속적으로 주 1회 수출된다. 수출 딸기 품종은 기존품종인 설향과 신품종인 킹스베리이다. 지역 딸기 재배면적은 188.7ha이며 238농가가 용안, 낭산, 금마, 여산, 삼기 등에서 재배하고 있다. 이번 수출 중심에는 지난 2010년에 82명으로 구성된 익산딸기연구모임이 있다. 지난해 8월 회원 중 7명이 별도로 딸기 수출작목반을 조직한 후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딸기를 엄격히 재배하고 규격선별을 추진해 이를 성공한 것이다. 이와 함께 그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추진한 시범사업 및 재배교육도 빛을 발했다. 시범사업의 경우 딸기 품질향상을 위하여 최근 3년간 2억원을 투입하여 딸기 신품종 육성, 포그시스템, 하우스 동별 온수난방시설 등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딸기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매년 연 5회 이상의 고품질 딸기 재배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해왔다. 센터는 올해 3월 고품질 딸기 육성를 위해 예산 2천4백만원을 투입해 딸기 신품종 (알타킹, 금실)묘를 보급했다. 오는 6월에는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는 조직배양묘 공급을 위해 딸기 원묘생산기반 구축사업 6억원을 투입해 딸기 스마트팜 육묘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대비를 위하여 포그시스템 및 차광시설, 다겹보온커튼시설 등을 지원하여 이상기상 대비를 위한 딸기 안정생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현장기술지도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타지역과 차별화된 딸기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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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말 가족농장’ 확대 분양익산시가 도시민들의 농심 함양과 여가활동 마련을 위한 ‘주말 가족농장’을 운영한다. 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주말 가족농장 신청접수를 받는다. 올해 분양 면적은 1가구당 16.5 ~ 33㎡ 내외로 총 290가구이며, 연간 임차료는 1 ~ 2만원이다. 1년 이내 익산시 전입가구와 다자녀 가구, 장애인 가구는 무추첨 특별분양하고 그 외 일반 신청자는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분양한다. ‘주말 가족농장’은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익산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분양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술보급과에 방문,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농장 운영의 부담감을 덜고자 일반농장의 절반 면적인(16.5㎡ ) 초보농장을 58가구 분양할 계획이며 초보농장은 일반농장과 별도로 추첨한다. 시는 주말 가족농장 운영 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농작물 재배 관리 교육을 시행하여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3-859-497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의 여가 선용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바쁘고 지친 일상의 심신을 주말 가족농장을 통해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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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0조 그린바이오’ 시장 겨냥... 범시민 공감대익산시가‘10조 그린바이오 산업’ 선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범시민 공감대를 조성한다. 정부가 '그린바이오' 산업을 5년 내 10조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는 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익산시가 산업 대표 인프라인‘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제5혁신 산업단지’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시대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미래먹거리 산업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형성을 통해 글로벌 그린바이오 산업 허브로 부상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24일 시는 전부서 공무원과 농민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 교육관에서 익산시 명예농업시장이자 농업경제학 전문가인 정명채 박사의‘그린바이오의 이해’특강을 진행했다. 정명채 박사(명예농업시장)는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新)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의 주요 분야로 기능성 식품, 식물백신, 화장품 원료, 바이오 디젤 등을 꼽는 등 그린바이오 산업의 확장성을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 박사는 “미국·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고성장이 예측되는 반면 국내 산업 발전 규모는 미진하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며 “익산시의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미래 산업을 선점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그린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시는 2021년 전국 1호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유치해 현재 건립 추진 중이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동물헬스케어클러스터와 연계해 농생명 바이오산업 허브로 발전해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바이오식품과 농생명 분야를 특화하고 화학·에너지·의약·장비 등의 산업으로 확장하는 제5혁신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바이오 산업시대를 견인할 메카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을 이해하고 정책 수립과정에 접목하고 싶다”며 “앞으로 익산시만의 강점인‘식품, 농업, 동물헬스케어’등을 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계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바이오 산업도시로 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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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기계 안전운전 위한 야간 전조등 부착지원익산시는 야간 주행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주행형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조명장치인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등화장치는 야간 운전 시 조명 기능, 방향전환 등 전동차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이다. 시는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자를 우선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품질보증을 받은 제품으로 부착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해당 주소지 또는 농지 소재지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산업계)로 신청하면 된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도로주행 농업기계 안전등화장치 부착을 통해 농업기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등화장치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등화장치 미부착 농업기계 1,185대를 대상으로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 지원하여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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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업미래, ‘청년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익산시가 농업 진출 촉진과 미래 농업 인력 성장을 위해‘청년 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을 모집한다. 시는 이달 27일까지 농식품부 주관 청년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의 지원 신청을 받는다. 먼저 청년후계농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1983.1.1. ~ 2005.12.31.출생자)로 독립경영(경영주) 3년 이하이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최종 선발은 2~3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3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되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최대 3년간 월90~110만원씩의 영농정착지원금이 독립경영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융자)을 최대 5억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또한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 우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서 우선 지원한다. 지원 연령폭이 가장 넓은 일반 후계농업경영인은 만18세 이상 만49세 이하(1972.1.1. ~ 2005.12.31. 출생자) 독립경영(경영주) 10년 이하의 농업인이 대상이다. 최대 5억원 한도, 5년 거치 20년 분할상환, 연리 1.5%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융자)을 지원한다. 이달 27일까지 농촌지원과로 방문접수해야 하며 최종 선발은 서류평가 및 심의를 거쳐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젊은 영농후계자 지원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북형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이차보전사업, 임차지원사업 신청을 농촌지원과에서 받는다. 전북형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40세 이상 ~ 만44세 이하 청년 중 독립경영기간 3년 이하이거나 독립경영예정자를 대상으로 3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전북형 청년후계농에게는 매월 80만원을 다이로움카드 연계통장으로 최대 2년간 지급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한다. 정책자금 이차보전은 농식품부 청년후계농이 매년 납부하고 있는 연 1.5%의 이자 가운데 1%를 지원하는 것으로 소득기준(전년 12월 건강보험료 기준)을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영농기반 임차지원은 농지, 농산물 재배시설 등을 임차했을 경우 소득기준(전년 12월 건강보험료 기준)을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임차료의 50%를 최대 5백만원 이내에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참신한 인재들이 익산으로 내려와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후계농 사업 신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지침 안내와 신청 방법 등을 설명했다. 우수 청년후계농의 사업계획서 사례 발표를 진행해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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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 창업 경영체 육성...지역경제 활성화 유도익산시가 농업 가공상품 마케팅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농업가공창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분야의 가공·창업 마케팅 지원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를 평가하는 대회다. 센터는 농식품 가공기술보급, 창업 경영체 육성 실적, 성과 확산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기관 분야 전국 3위를 달성했다. 특히 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제품 개발 - HACCP 인증 - 판로 개척까지 소규모 농부 CEO를 배출해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산물 가공창업에 27개소 33농가를 배출하는 한편 ‘낭산진짜고구마빵’인기 제품 출시, ‘함해국 마리골드 액상차’ 중국 수출, 크라우딩 펀딩 플랫품 ‘와디즈 펀딩’ 추진 등 창업 농가들을 도와 성공 사례를 만들어갔다. 또한 판로 개척을 위한 서울국제식품박람회, 백화점 입점 품평회 참가, 라이브 커머스,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입점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 3년간 시에서 육성한 농업인 가공사업장이 농산물 가공과 유통·마케팅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덕분에 오늘의 결과가 있어 더욱 뜻 깊은 수상”이라며 “농산물 가공 창업 인적자원 육성과 창업지원으로 농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